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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story

부천 갈만 한 수목원 <무릉도원수목원(자연생태공원)>

by 쫑이88 202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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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비만 내리고 흐린 날씨여서 조금 우울하려고 했는데요.

다행히 주말에는 다시 맑은 날씨가 되더라고요~ 

 

날씨 좋은 주말동안 집에만 있기에는 답답해하시는 저 같은 분들을 위해  

나들이 가기 좋은 수목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무릉도원 수목원 <부천자연생태공원>

 

부천 무릉도원수목원/부천 자연생태공원

 

바로 무릉도원생태공원인데요.

저도 가볼만한 수목원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부천 무릉도원수목원/부천 자연생태공원 주차장

 

네비에 주소를 찍고 도착하면 공원 주차장이 먼저 나오는데요.

오늘 같이 날씨 좋은 주말이면 거의 만차라서 주차장 입구에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지 않았습니다.)

저희 부부도 오늘 방문했을때 10분 정도 기다린 후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부천 무릉도원수목원/부천 자연생태공원 식물원

 

주차장 바로 옆에 부천식물원 큰 건물이 보이는데요.

식물원 입구 오른쪽에 매표소가 있어 먼저 표를 구매해야 합니다. 

 

부천 무릉도원수목원/부천 자연생태공원 입장료

 

입장료는 대체로 많이 비싸지 않아 부담없이 방문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셔서 입장료 포한된 시설 관람표를 많이 구매하시더라고요. 

 

부천 무릉도원수목원/부천 자연생태공원

 

저희는 수목원입장료+자연생태박물관+식물원이 포한된 표를 구매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부천시민일 경우에는 50%나 할인해 준다고 하니 부천 시민분들께서는 

꼭! 신분증을 지참하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지갑을 놓고와서 남편 혼자 할인을 받았는데요, 부부라고 해도 각자의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핸드폰 사진(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으로도 가능 하다고 합니다. 

 

부천식물원

 

부천 무릉도원수목원/부천 자연생태공원

 

먼저 식물원에 들어가 보았는데요.

가장 먼저 큰 어항이 보이고 어항 뒤로 부채꼴 모양으로 각각의 주재별 식물원의 입구가 있었습니다. 

 

부천 무릉도원수목원/부천 자연생태공원
재미있는 식물관 / 수생식물관
부천 무릉도원수목원/부천 자연생태공원
아열대 식물관 / 다육식물관 / 자생식물관

 

그렇게 큰 식물원은 아니지만 주제별로 알차게 구성해 놓아서 어른 아이 상관없이 관람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무릉도원 수목원

 

이제 본격적으로 수목원 입구로 갔는데요.  부천식물원 건물 왼쪽으로 가시면 수목원 입구가 있습니다. 

수목원 입구로 들어가면  메점과 쉼터 건물이 보이는데요.  그늘에 앉아 있으니 바람이 솔솔 불어오면서 시원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매점은 입구 쪽에 하나뿐이고 점심시간에는 운영을 하지 않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부천 무릉도원수목원/부천 자연생태공원

 

이제 매점을 지나면 초록초록한 수목원이 펼쳐 집니다. 

도시 한가운데 이런 숲이 조성되어 있다니 놀랍기도 하고 좋은 공기 마시며 산책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주제별로 구역이 나눠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부천 무릉도원수목원/부천 자연생태공원
부천 무릉도원수목원/부천 자연생태공원
부천 무릉도원수목원/부천 자연생태공원

 

자연생태박물관

 

부천 자연생태박물관
부천자연생태박물관

마지막으로 자연생태박물관을 다녀왔는데요. 1~3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파충류, 곤충, 어류, 그리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공룡까지 알차게 관람할 수 있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3층엔 에니메이션 영화도 상영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수목원 매표소에서 같이 표를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수목원은 수목원 자체도 볼거리가 많았고 같이놀러온 아이들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가족단위로 놀러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수목원 곳곳에 밴치가 정말 많아 도시락을 싸와서 앉아 먹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다음에 올때는 꼭! 도시락을 싸와야 겠구나 생각했답니다. 

꼭 도시락이 아니더라도 바람 솔솔 부는 그늘 벤치에 앉아 간단한 간식정도 먹어도 정말 좋을 것 같았습니다. 
푸릇푸릇한 나무들 사이에서 산책하고 싶거나 아이들과 함께하는 볼거리를 원하신다면 한번 쯤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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