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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카페 story

시원한 카페 <카페 폭포>

by 쫑이88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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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여름이 다가오면서 이제는 한낮에 더위를 느낄 수 있는데요.

조금만 걸어도 이제 땀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더운 요즘 시원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데 시간은 없고... 

가까운 곳에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찾아냈습니다.  시원한 카페!!

 

- < '카페 폭포' 가는 길 >

저희는 카페 폭포옆에 공영주차장이 있는 줄 모르고 카페 폭포 근처에 있는

서대문 구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주말에는 서대문구 구청에서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었는데요. 

주말이라 공영주차장, 서대문구 구청 주차장 모두 거의 만차였습니다.

차를 타고 주말에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주차하는데 조금 힘들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서대문구 구청에 주차를 하고 서대문구 구청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다리 아래로 시원한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나무 다리를 따라 다리 아래로 내려가면  시원하게 흐르는 홍제천을 보실 수 있는데요.

홍제천을 따라 조금만 더 올라가면 기다리던 카페 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도 좋았지만 카페까지 걸어가는 길이 더 좋았습니다. 

 

 

홍제천 중간에 돌다리로 건너편과 연결되어 있고 

돌다리 옆으로 단차가 조금 있어 아주작은 폭포처럼 물이 흘러 내려가는 소리가 나는데요.

소리만으로 이렇게 시원할 수가 있구나 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asmr이 따로 필요가 없더라고요. ^^

 

 

돌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가면 물에 의해 실제로 돌아가는 물레방아도 보이는데요,

물레방아 역시 바라만 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물레방아 바로 옆으로는 연희숲 속 쉼터가 있어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여기도 한번 걸어보고 싶었습니다. 

 

-  <카페 폭포>

 

 

물레방아를 뒤로 하고 다시 돌다리를 건너와 조금 더 걸으면 거대한 폭포가 등장합니다. 

솔직히 멀리서도 폭포소리가 들려 미리 그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소리와 함께 직접 물이 떨어지는 모습을 함께 보니 웅장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계속 폭포만 바라보고 있었던거 같아요. 

 

여러분도 시원함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래서 동영상으로 조금 담아와 봤습니다. 

 

 

시원한 소리가 들리시나요?

직접 가셔서 들으신다면 진짜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폭포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자리에 <카페 폭포>가 있습니다. 

 

 

카페 내부 1층에는 주문하는 곳과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자리는 내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2층 테라스자리도 있고 카페 옆으로 야외 테이블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어

자리 걱정은 안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가격은 다른 카페와 크게 다르지 않았고요.  단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아 테이크 아웃은 불가입니다.

음료 주문 후 원하는 자리에 앉아 폭포를 바라보며 맛있게 마시면 됩니다. 

 

그리고 카페 외부 자리에서는 굳이 음료를 주문하지 않아도 그냥 자리에 앉아 휴식을 해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간단한 음식을 가져와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더운 요즘 가까운 곳에서 시원함을 느끼고 싶은 신 분들께서는 한 번쯤 방문해서 폭포의 시원함을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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