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만화책이 영화로~ !! <슬램덩크 더 퍼스트>

안녕하세요~ ^^ 

이번 겨울 최고의 히트작이자 추억의 만화라고 한다면 단연코!!

<슬램덩크 더 퍼스트> 라고 할 수 있지요!!

 

-  만화  '슬림덩크'  소개

 

 

다들 아시죠? 너무 유명해서 저희 세대는 모두 아실 거라 믿습니다. ^^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슬램덩크>는 1990~1996년 일본 슈에이사의

만화잡지 [주간 소년점프]에 연재된 농구 만화입니다.

 

제가 처음 슬램덩크를 알게 된 건 바로1998.06.01에 SBS에서 방영된 만화 슬램덩크를 보면서인데요.

당시 온 가족이 함께 보며 깔깔거리며 웃었던 기억이 생각난답니다.

 

만화책으로 수백 번을 읽고 또 읽고 또 읽어도 질리지 않는 제 최애 만화랍니다. ^^

 

추억 속에만 있던 만화 슬램덩크가 20년 만에 드디어 극장판으로 나온다니!　

얼마나 두근두근하며 기다렸는지 ^^　개봉하자마자 달려가서 보았답니다.

(그런데…. 왜 이제야 글을 올리는 건지는…. 비밀입니다. ^^::)

 

 

-  <슬림덩크 더 퍼스트> 영화 관람 후기

 

저는 개인적으로 자막판도 좋지만

 

“강백호, 채치수, 서태웅, 송태섭, 정대만”

 

이름을 더 좋아하고 듣고 싶어 더빙판을 보았습니다.

 

어쩜!!  딱!!  캐릭터에 맞는 이름을 생각해 냈는지

이름 작명하신 분 천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슬램덩크 더 퍼스트> 를 보고 난 후 주저리 주저리 ^^~

 

첫 장면부터 완전히 빠져들며 보았는데요. 하얀 바탕에 이노우에 작가님의 그림체로

슬램덩크 5인방이 그려지고 제자리걸음을 하는데!!!　와~~~~~~정말 완벽한 시작이었습니다.

그 장면만 개인소장 하고 싶은 심정이었답니다.

 

영화는 북산의 NO.1 가드 송태섭의 개인사를 시작으로

북산 vs 산왕공고 경기가 시작되었으며 또한 경기하는 중간에 경기를 시작하기까지의

과정과 북산 멤버 개인별 사연을 보여주며 영화가 전개됩니다.

 

이미 만화책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어서 얼마나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건 아닌데  그건 제 쓸데없는 생각이었더군요…. ^^

영화 관람하는 동안 정말 농구 경기를 실제로 본다면 이런 기분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현실감 있는 동작들과 움직임을 볼 수 있었으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며 보았습니다.

 

솔직히... 슬램덩크가 완결되고 난 뒤 새로운 이야기들이 없었는데

이렇게 선물처럼 돌아와 줘서 잠시나마 과거로 돌아가

슬램덩크에 푸~~욱 빠졌던 시간이었습니다.